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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 체감온도계 판매 확대…누적 판매 9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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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10-26 조회수 : 15

    카스, 체감온도계 판매 확대…누적 판매 9만대 돌파




    전자저울 및 산업용 계량·계측 전문기업 카스가 정부의 산업현장 폭염 대응 지침 강화와 근로자 안전관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체감온도계 시장에서 누적 판매 9만 대를 넘어섰다.


    26일 카스에 따르면 2025~2026년 여름철 폭염 기간 체감온도계 누적 판매대수는 9만 1000대를 넘어서며 10만 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소비자 판매가 기준으로는 약 34억 5000만 원 규모다. 회사는 헬스리빙사업부를 중심으로 기존 기업 및 산업현장 중심의 공급뿐만 아니라 온라인 공식몰을 통한 소비자 직접 판매로 채널을 다각화해 왔다.


    이 같은 성과는 정부의 산업현장 폭염 대응 정책 강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을 정비해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의 보건조치와 작업환경 관리 의무를 강화해 왔다.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등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휴식과 작업시간 조정 등의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제품은 휴대용 체감온도계 T801 시리즈와 T701·T702, 흑구형 2채널 체감온도계 T800, 데이터 로깅 기능을 갖춘 T802 등이다. 제품별 기능과 형태를 달리해 휴대용 측정부터 작업환경 관리까지 다양한 용도에 대응하고 있다.


    기업 대상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GS와 현대건설 등에 체감온도계를 공급했으며, 대형 체감온도계 CTL300 등을 이마트 검품장에 총 1800대 규모로 납품하는 등 유통·물류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카스는 2027년 체감온도계 연간 판매 목표를 20만 대로 설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7년 중 신규 모델 2종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스 관계자는 “축적된 계량·계측 기술력과 온·오프라인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환경 계측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겠다”며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대를 통해 체감온도계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민 기자 bkm@hankyung.com